인디해커(Indie Hackers)는 혼자 또는 소수로 사업을 만든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쓰는 곳입니다. AI로 돈을 벌었다는 글도 많습니다.
그런데 그 글들만 읽으면 안 됩니다. 글은 자기가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저희는 글에 적힌 제품 주소를 하나씩 직접 열어 봤습니다.
먼저, 열어 본 결과부터
2026-08-15에 확인했습니다.
| 무엇 | 지금 살아 있나 | 공개된 요금 | 혼자 하나 |
|---|---|---|---|
| Visualizee.ai — 건축가·디자이너용 AI 렌더링 | ✅ 살아 있음 | 월 $15부터 | ❌ 채용 페이지가 있음 |
| GetWebsite.Report — 웹사이트 점검 AI | ✅ 살아 있음 | 월 $29부터 (감사 4건) | 글쓴이는 «혼자»라고 함 |
| 30일 만에 만들었다는 도구 | ❌ 주소가 열리지 않음 | — | — |
세 번째 줄이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합니다. 이름은 적지 않았습니다 — 여기서 배울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«이런 일이 생긴다»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. 위 두 곳은 지금 눌러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⚠️ 세 글 모두 «얼마 벌었다»는 금액이 적혀 있지만 저희는 그 금액을 싣지 않습니다. 본인이 쓴 숫자라서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. 대신 사이트에 공개된 요금만 옮겼습니다. 요금은 누구나 지금 열어서 볼 수 있습니다.
세 글에서 공통으로 나온 순서
살아 있는 두 곳과, 저희가 앞서 확인한 국내 사례들을 겹쳐 놓으니 순서가 같았습니다.
- 1
1. 사람들 한 무리를 고른다
«모두»는 안 됩니다. 건축가. 화장품 파는 사람. 선생님. 이렇게 좁게 고릅니다. 좁을수록 그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.
- 2
2. 그 사람들이 이미 돈을 쓰는 일을 찾는다
새로운 것을 찾지 않습니다. 지금도 돈이 나가고 있는 곳을 찾습니다. 건축가는 그림 만드는 데, 화장품 파는 사람은 사진 찍는 데 이미 돈을 씁니다.
- 3
3. 그 일을 내가 손으로 몇 번 해 준다
도구를 만들기 전에 사람이 먼저 해 줍니다. 웹사이트 점검 도구를 만든 사람은 «먼저 몇 건을 직접 해 주면서» 그 순서를 제품으로 굳혔다고 적었습니다.
- 4
4.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부분만 AI에 넘긴다
전부가 아닙니다. 반복되는 부분만입니다.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것, 얼마 받을지 정하는 것, 사람을 데려오는 것은 AI가 안 해 줍니다.
- 5
5. 받는 방식을 «한 번»에서 «매달»로 바꾼다
건축가용 도구를 만든 사람은 한 번 받는 방식에서 매달 받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 전환점이었다고 적었습니다. 한 번 받으면 다음 달에 다시 0에서 시작합니다.
- 6
6. 남는 돈을 센다
받은 돈이 아니라 남는 돈입니다. 도구값, 수수료, 세금을 빼고 남아야 그게 번 것입니다.
각 단계를 더 쉬운 말로
1단계. 1~2단계 · 쉬운 말로
«무엇을 만들까»가 아니라 «누가 지금 돈을 내고 있을까»부터 봅니다. 돈이 이미 흐르는 곳에 가는 것이 새로 물길을 파는 것보다 쉽습니다.
2단계. 3단계 · 쉬운 말로
먼저 손으로 해 봐야 어디가 매번 똑같은지 알 수 있습니다. 안 해 보고 만들면 아무도 안 쓰는 것을 만듭니다.
3단계. 4단계 · 쉬운 말로
AI는 «빨리 만드는 기계»입니다. «무엇을 만들지 정해 주는 기계»가 아닙니다. 이 둘을 헷갈리면 시간을 크게 버립니다.
4단계. 5~6단계 · 쉬운 말로
매달 들어오게 만들고, 나가는 돈을 빼 보십시오. 이 두 가지를 안 하면 바빠지기만 하고 남는 게 없습니다.
여기서 쓴 말들을 정리해 둡니다.
낯선 말 풀이
- 구독
- 한 번만 받는 게 아니라 매달 자동으로 받는 방식입니다. 넷플릭스처럼요.
- 노코드
-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 화면에서 조립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도구입니다. 웹사이트 점검 도구를 만든 사람은 이 방식으로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.
- 수수료
- 플랫폼이나 결제 회사가 가져가는 몫입니다. 받은 돈에서 먼저 빠집니다.
- 자기보고
- 본인이 스스로 말한 숫자입니다. 다른 사람이 확인해 준 것이 아닙니다.
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생기는 일
✓ 이 순서로 하면
- 누가 돈을 쓰는지 먼저 확인한다
- 손으로 몇 번 해 보고 반복되는 부분을 찾는다
- 찾은 그 부분만 AI로 바꾼다
- 매달 받는 방식으로 만든다
✕ 거꾸로 하면
- 먼저 만들고 나서 살 사람을 찾는다
- 한 번도 안 해 본 일을 자동화한다
- AI가 무엇을 만들지도 정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
- 한 번 받고 끝나는 방식만 만든다
가장 흔한 실수는 거꾸로 하는 것입니다.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어서 거기부터 시작합니다. 그런데 다 만들고 나면 살 사람을 찾아야 하고, 그때는 이미 몇 달이 지나 있습니다.
돈을 받으려면 확인해야 하는 것
| 항목 | 국내에서만 팔 때 | 해외에도 팔 때 |
|---|---|---|
| 누가 살 수 있나 | 국내 개인·사업자 | 카드가 있는 전 세계 |
| 받는 방법 | 계좌이체, 국내 결제 | 해외 결제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|
| 세금 | 소득 신고는 본인 책임 | 나라마다 판매세가 다릅니다. 대신 처리해 주는 결제 서비스가 있습니다 |
| 시작 요건 | 실명 확인. 사업자 고객은 세금계산서를 요구합니다 | 결제 서비스 가입에 보통 사업자등록이 필요합니다 |
이 표는 세무·법률 자문이 아니며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세무사에게 가져갈 질문 목록이지 답이 아닙니다. 해외 판매의 결제·세금은 첫 번째 플레이북에 더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.
오늘 할 것
순서대로 하나씩만 하십시오. 넷 다 오늘 하지 않아도 됩니다.
1단계. 1. 무리 하나 적기
내가 이미 아는 사람들 중 한 무리를 종이에 적습니다. «직장 동료» 말고 «중고 옷 파는 사람»처럼 좁게.
2단계. 2. 돈 나가는 곳 찾기
그 사람들이 지금 돈을 쓰고 있는 것 세 가지를 찾아 적습니다. 광고비, 외주비, 도구값 아무거나.
3단계. 3. 한 번 손으로 해 보기
그중 하나를 내가 직접 한 번 해 봅니다. 걸린 시간을 적습니다.
4단계. 4. 반복되는 곳에 표시하기
해 보면서 «이건 매번 똑같네» 싶은 곳에 표시합니다. 거기가 AI에 넘길 자리입니다.
4번까지 끝나면 손익분기 계산기에 숫자를 넣어 남는 돈이 있는지 보십시오.
저희가 모르는 것
- 이 순서대로 하면 얼마를 버는지 모릅니다. 순서는 세 글에서 공통으로 나온 것이지, 결과를 약속하는 것이 아닙니다
- 얼마나 걸리는지 모릅니다. 표본이 없습니다
- 세 글의 금액이 사실인지 모릅니다. 전부 자기보고입니다. 그래서 안 실었습니다
- 살아 있는 두 곳이 내년에도 있을지 모릅니다. 셋 중 하나는 이미 사라졌습니다
마지막 줄을 다시 읽어 주십시오. 저희가 이 글을 쓰면서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. 세 개를 열어 봤는데 하나가 없었습니다. 성공 이야기를 읽을 때는 언제나 «그래서 지금도 살아 있나»를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. 주소를 눌러 보는 데는 10초면 됩니다.